제 목 | 소셜 미디어와 모바일 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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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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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지털 광고 시장의 핫 키워드 - 모바일, 소셜 미디어, 비디오
2016년 글로벌 광고시장은 5.6% 성장했다고 합니다. 전체 디지털광고의 45%를 모바일 광고가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52%, 2021년에는 7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체 광고시장에서의 모바일 광고 비중은 점차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여기서 또 종류 별로 구분해 보면, 검색광고가 2016년 전체 디지털 광고 중에 5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위치 기반 검색과 같은 모바일 특화 광고가 본격적으로 매출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로 가면 2021년에는 모바일 검색광고 점유율이 71%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광고에서 검색광고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소셜 미디어 입니다. 2016년 소셜미디어 광고는 46% 성장 그 규모는 전세계적으로 33억에 이릅니다. 소셜미디어 광고의 성장은 모바일이 견인하고 있는데요. 2012년 페이스북이 처음으로 광고를 도입할 당시 전체 소셜미디어 광고의 6%였던 모바일 비중이 불과 4년 후 2016년에는 81%, 2021년에는 94%에 이를 전망입니다. 소셜미디어의 성장 배경에는 소셜비디오가 있는데요. 소셜비디오는 전체 디지털 비디오 광고시장에서 25% 차지하고 있습니다. TV광고의 크리에이티브와 소셜미디어의 사용자 타게팅 결합은 전통적인 메이저 소비자 브랜드의 관심을 끌게 되고, 이로 인해 소셜비디오의 급성장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2) 모바일 광고의 진화 - 띠 배너에서 네이티브 비디오 광고로
2009년 12월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된 것을 시작으로, 그 동안 소위 Walled garden 안에서 이동 통신사들이 각각 독자적인 모바일 서비스 생태계를 유지하며 주도권을 가지고 있던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주도권이 점차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는 업체로 옮겨 가며 모바일 서비스의 활성화가 가속화 되고, 자연히 이러한 서비스들의 수익 모델로 광고 상품들을 고민해야만 했습니다. '띠배너' 광고는 직관적이며 이해하기 쉬운 모바일 광고 상품으로 등장한 것인데요. 작은 모바일 화면에 콘텐츠와 함께 표시할 수 있는 얇은 띠 형태의 광고로, 배너 자체의 노출 효과도 있지만, 그 보다는 클릭했을 경우 좀 더 자세한 정보나 이벤트 페이지로의 이동을 통해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띠 배너 광고는 모바일 앱, 특히 모바일 게임이 본격화 되며 주 수익모델로 활용되었습니다. 3) 모바일 비디오 광고 - TV 광고와의 한 판 승부?
최근 흥미로운 실험 결과가 공개되었는데요. 본 실험에서는 자동차, 여행, 금융서비스, 소비재 상품, 소매, 그리고 기술 분야 6개의 가상의 광고를 만들어 각각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냅챗, 리니어TV를 통해 노출시켰습니다. 관찰 대상은 16세에서 56세의 남녀로 해당 다섯 개의 서비스 중 한 가지 이상, 최소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사용하는 사람으로 한정하였는데요. 일반적으로 비디오 광고의 성과는 화면 전체를 사용하는 스냅챗과 TV가 타 미디어 대비 시선을 확보하는데 유리하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비디오에 시선을 준 후 감정적으로 움직임이 가장 많은 미디어는 스냅챗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광고 시청 후 그 다음 액션에 대한 의욕을 가장 강하게 느끼게 하는 미디어 역시 스냅챗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광고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반응을 듀오할 수 있다는 뜻이며, 광고 효과에 대해 광고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출처 -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 |